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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2 늑골 골절????
약 2주전 회사 과장님과 골프존에서 골프 후 집으로 가는길에
말할수 없을정도의 흉통 통증을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담이 온줄알고 약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소염진통제 및 근육이완제를 구매해서
먹어봤지만 자고 일어날때, 기침할때, 걸을때마다, 일상 생활을 할때 모두 칼로 찌르는 듯 한
통증속에 살다가 약 일주일정도 몸을 쉬어주니 통증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아침마다 다니던 수영을 다시 하루 갔다가 전보다 더 심한 통증을 얻었고,
그 며칠뒤엔 이사짐을 옮기다가 다시한번 큰 통증을 겪다가~
주말동안 늑골 골절(늑골=갈비뼈라고 부르며, 금이 가는 경우도 골절이라고 부른다네요.)이 의심되어
부랴부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엑스레이 사진결과 늑골 골절이 의심되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통 골프를 치다가 늑골 골절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늑골과 늑골사이 근육손상이 있는경우 신경을 자극하여
참지못할 통증이 발생기도 한다고 합니다.
완전한 골절일 경우 약 1달에서 한달 반정도의 휴식이 필요하며
근육손상의 경우 일주일정도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6월 중순부터 있을 골프존 골프로드 원정대의 일정때문에
소염 주사도 맞았네요~ㅎㅎ
(제 몸보다 앞으로 있을 골프로드 원정대는 소중하니깐요~ㅎㅎ)
최대한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5일치 처방전도 받았네요~ㅎ
되도록 당분간은 몸 치유에만 신경써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