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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5 [타이틀리스트] Titleist 915 드라이버 공개
- 2014.06.03 타이틀리스트 아이언 피팅 및 714 AP2+KUS Tour S 수령기 4
타이틀리스트에서 913을 대체할 새로운 드라이버 915를 공개했습니다.
워낙 명성이 높고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는 드라이버라 일반 골프유져들에게도
이번 915 드라이버의 공개는 환영받을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 공개된 타이틀리스트 915 드라이버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913 D2(우측)와 915 D3의 비교된 모습입니다.
(아니~ 비교를 할꺼면 913을 D3로 가지고 오던가 915 D2를 가지고 오던가... ㅡ_ㅡ)
우선 바닥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보입니다.
기존 무제추의 화살표 모양은 마치 슈퍼맨의 가슴팍에 들어가는 모양의 육각형으로 변신을 했고
무게추를 중심으로 불꽃이 뻗어 나가는 듯한 모습이 특징인것 같습니다.
헤드 크라운의 비교 모습입니다.
좌측이 915 D3, 우측이 913 D2입니다.
크라운의 도장 색상과 디자인은 913과는 큰 차이가 없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단 가운데 포인트 마크는 조금 바뀌었네요~^^
다시 바닥면으로 돌아와 살펴보니~
최근 경쟁사 아이언과 드라이버에 쓰이고 있는 스피드포켓(경쟁사 명칭)과 비슷한 기술이 접목되어
더빠른 헤드스피드를 구연해 줄 것 같습니다.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Active Recoil Technology'로 정한것 같네요.
헤드 페이스면은 인쇄된 부분을 제외한곤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호젤부분 또한 기존 913시리즈의 시스템과 동일한것으로 보여집니다.
913에서 사용하던 샤프트도 915에서 사용이 가능해 보일듯 합니다.
스피드포켓처리된 바닥면과 타이틀리스트(Titleist)로고가 보이네요.
이번 인쇄된 모습도 913과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헤드커버의 모습입니다.
915D 자수가 놓인 부분은 카본재질의 천을 사용한듯 보입니다.
올 하반기에나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정된 Titleist 915 드라이버
913을 아성을 뛰어넘을 지는 나와봐야 할 듯 합니다.
915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총알 준비하세요~^ㅡ^ㅎ
자세한 내용은
http://www.golfwrx.com/221099/titleist-915-drivers-spotted-on-usga-conforming-club-list/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주 늦은 포스팅입니다.ㅎ
(최근에 숨쉬기도 바쁠정도로 바뻤다능.....웅??)
올초에 구매한 타이틀리스트 AP2 구매 및 수령기에 대한 내용이니~
재미있게 봐주세요~~^ㅡ^)/
(사진은 LG 옵티머스 LTE2가 수고 해줬습니다.)
타이틀리스트.
골퍼라면 모르면 간첩이란 이야기를 들을만큼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PGA투어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로 알고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아이언, 웻지등을 써보고 싶은 로망이 있을 만큼
브렌드 네임이 큰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씽씽쿠비 또한 타이틀리스트에 대한 동경과 로망은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 골프를 시작하면서 사용했던 아이언은 아버님께서 사용하셨던 아이언으로
지금은 없어진 미국 브렌드였습니다.
레슨을 받던 도중 샤프트를 부러트려 피팅샵에서 부랴부랴 7번 아이언만 샤프트 교체를 한적도 있네요.
그래도 처음 골프채를 잡고 약 2년가까이 사용하던 아이언으로 웃고 울고 즐거웠던 골프생활을 했던것 같습니다.
이건 아버지께서 사용하시다 물려주신 드라이버로 젝시오 Power Impact트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아무래도 오래된 연식과 무식하게 공을 때리다 보니 결국 페이스 표면에 크렉이 발생하여 얼마 쓰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매번 슬라이스로 고생하던 도중 인도어 그물 끝까지 맞췄을때의 기분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이런저런 문제로 아이언과 드라이버를 바꿔야 겠다!! 라는 잠정 결론과
골프를 시작한지 2년이 지난 시점이라 어느정도 일관적인 스윙과 거리가 나오기 시작하여
큰맘을 먹고 아이언과 드라이버를 구매하기 위해 차근차근 알아봤습니다.
우선 집에서 가까운 골프존 마켓에 가서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아이언과 드라이버를 모두 시타해봤습니다.
골프존 마켓에서는 샤프트 강도에 따라 모든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어 좋았고,
비젼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서 아이언과 샤프트를 결정하는데 매우 유용했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동안 시타를 함에도 친철한 미소를 잃지 않고 조언해주셨던 직원분들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제품들을 시타해봐서 그런지 어떤 제품을 선택 할지 혼돈이 왔고
결국엔 안쓰면 후회가 될 아이언을 쓰자!! 라는 생각과 주변 지인분들의 추천 아이언인 포틴시리즈와 타이틀리스트로
좁혀지게 되었습니다.
타이틀리스트는 우연치 않게 볼일을 보다 근처 인도어 연습장에서 퍼포먼스데이를 실시하고 있어
나에게 맞는 드라이버 샤프트를 추천받을 수 있었습니다.
볼일을 보다 잠시 들린거라 공도 많이 쳐보지 못했고, 관계자 분들과 많은 이야기는 하지 못했지만
친철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결국..
포틴시리즈는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언과 디자인이 흡사하여
골퍼들의 로망인 타이틀리스트 제품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언 시타와 피팅이 가능하다는 타이틀리스트 강남도산로점으로 향했습니다.
층에는 의류 및 골프용품, Footjoy 신발등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때가 2014년도 1월달이라 겨울옷들이 보이네요~ㅎㅎ
2층 시타 및 피팅룸 모습입니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모두 샤프트 브랜드별, 강도별로 모두 시타가 가능했습니다.
또한 PGA투어 선수들도 사용한다는 트렉맨을 통해 정확한 피팅으로 나에게 맞는 샤프트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약 2시간정도 단독으로 피팅하여 결정한 제품은
714AP2+KBS Tour S 샤프트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이나믹골드S와 플로젝트X 샤프트에서 고민도 했지만
라운딩을 돌때 체력분배와 샷을 한 공의 일방적인 방향성, 타구감 모두를 생각했을때
KBS Tour S가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에 결정하게 되었네요~
사실.. 헤드도 CB와 MB까지 생각했지만~
골프는 스트레스 받으면서 치는게 아니라 즐기면서 쳐야한다는 생각에 Adam Scott도 사용한다고 해서~
그냥 AP2로 결정!!
714AP2의 아이언 스펙 Offset과 Loft각도를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헤드와 샤프트를 구매하고 약 3주정도 집으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박스는 바로바로~!!
인디비쥬얼 오더를 넣었던 714 AP2 아이언이 도착했습니다.
광택이 좔좔~~ 흐르는 KBS Tour S샤프트가 보이네요~
인디비쥬얼 오더를 넣었을때 받는 Quality Assurance Card.
일열 횡대로 늘어선 714 AP2 아이언
3번 아이언부터 P까지 총 8아이언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디자인도, 타감도 모두 만족한 714AP2 + KBS Tour S
앞으로 많은 연습을 통해 빨리 적응해서 즐거운 골프생활을 해야할 것 같네요.^^
<보너스>
714 AP2와 함께한 제주 캐슬렉스